즈지스와프벡신스키1 불멸의 용병 아닌 역작 베르세르크, Berserk 연재가능성, 결말 영원히 기억될 장인 미우라 켄타로 1989년 연재를 시작으로 작가 미우라 켄타로 2021년 급성 대동맥 박리로 사망하기까지 30년간 이어온 베르세르크. 미우라 켄타로는 생전에 데뷔작인 '다시'와 'NOA' 이후 짤막한 몇 편의 작품 몇 개를 했지만 작가인생의 거의 대부분을 이 베르세르크라는 작품에 쏟아부었다. 그가 남긴 몇몇 메모들을 보면 그가 얼마나 이 베르세르크라는 작품에 사로잡혀 살고 있었는지 알 수 있다. 그것이 과연 자신의 대업을 마무리 지으려는 사명감이었을지 아니면 독자들을 위한 의리였을지 모르지만 그는 몸과 영혼을 이 베르세르크에 갈아 넣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적당한 작화는 거부하고 모든 컷들을 펜으로만 그리는 것으로 유명한 그의 고집은 방대한 작업량을 가져왔고 연재를 멈추지 않아야 했기.. 2023. 2. 10. 이전 1 다음